듀크 조던

tenor saxophone

노숙자로 불운한 삶을 마감한 테너 색소포니스트 두 사람

럭키 톰슨과 행크 모블리는 잘 나갈 때는 콜맨 호킨스와 존 콜트레인에 비교되던 정상의 테너 색소포니스트였다. 하지만 이들의 실력은 저평가되어 오래지 않아 재즈계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두 사람 모두 노숙자로서 생의 마지막을 보냈다.

jazz piano

파커의 피아니스트에서 뉴욕의 택시 운전사로, 그리고 다시 일어선 듀크 조던

듀크 조던의 피아노 연주는 찰리 파커와 함께 할 때나 코펜하겐에서 외로운 생을 마감할 때까지 큰 변화가 없었다. 변화가 심한 미국 재즈계에서 버림받고 가족과 등진 고독한 인생을 살았던 듀크 조던, 그러나 유럽과 아시아에서 그의 서정적인 연주는 환호를 받았다.

jazz singer

주크박스에서 흘러나온 파커의 재즈 음악이 바꾼 인생, 쉴라 조던

찰리 파커를 쫓아다니던 소녀는, 그의 피아니스트와의 결혼 생활에 실패하며 딸 하나를 두었다. 홀로 딸을 키우며 낮에는 비서로 일하고 밤에는 클럽에서 노래를 하면서 뮤지션의 꿈을 접지 않았고, 2012년 NEA 재즈 마스터즈 평생공로상의 영광을 안았다.

jazz venues

유럽 제2의 재즈 도시로 불리는 코펜하겐의 재즈 사랑

유럽 북쪽 변방에 있는 코펜하겐은, 파리에 이은 유럽의 재즈 중심지로 이름을 날렸다. 인구 560만 명의 작은 나라 덴마크에서 재즈가 흥한 배경은 무엇일까?